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단독] SKT, SKB-CJ헬로비전 통합시스템 구축 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0여명 규모 경력 개발자 채용..당국의 승인은 '오리무중'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31일 오전 10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정광연·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력 개발자 채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공정거래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등 당국의 인수합병 허가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통합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비한 경력직 채용에 들어갔다. 최소 10년차 이상의 전문가가 대상이며, 전문 구직 사이트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보안 유지가 용이한 헤드헌터 방식을 이용해 채용을 진행중이다.

SK텔레콤

세부적인 채용 조건도 확인됐다. 10년차 기준 550만~600만원의 월급여를 제공하며, 프로젝트 기간은 1년 5개월이다. 단순 급여만 계산해도 1인당 9350만~1억200만원에 육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해당 채용 면접에 직접 참여한 A씨는 “헤드헌터로부터 중요한 프로젝트라는 설명만 듣고 지원을 결정했는데 현장에서 면접관이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시스템 통합 작업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며 “이르면 4월부터 시스템 통합 작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A씨는 “채용하는 인원은 최대 100여명에 가깝다는 것이 헤드헌터의 설명”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와 미래부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심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이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 그 배경이 관심이다.

인수합병의 골자는 SK텔레콤이 CJ오쇼핑이 보유한 CJ헬로비전의 지분 30%를 50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고 이후 CJ헬로비전이 SK브로드밴드를 흡수합병하는 것이다. CJ오쇼핑이 보유한 잔여 지분 23.9%에 대해서는 거래종료일 기준 3~5년 사이에 콜/풋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에 대한 승인 여부를 심사중인데, 공정위 심사 결과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법상 심사가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미래부에서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첫 단계인 공정위의 경쟁 제한성 심사부터 늦어지고 있어 당초 SK텔레콤이 합병기일로 제시한 4월 1일은 불가능해졌다. 그럼에도 SK텔레콤이 채용 면접 과정에서 프로젝트 시작을 4월로 확정지은 것은 이번 인수합병이 결국 허가될 것이라는 확실한 '근거'를 확보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IT업계 전문가는 “기업 규모로 볼 때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시스템 통합에 필요한 금액은 최소 100억원 이상”이라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인건비 등까지 감안하면 SK텔레콤이 인수합병 허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관련 인력 확보에 나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측은 “필요에 따라 경력직 개발자를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만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력을 별도로 모집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