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수출 부진 완화에 전산업생산 0.8% 반등…터닝 포인트?

기사입력 : 2016년03월31일 10:17

최종수정 : 2016년03월31일 10: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도 수출감소폭 줄며 개선 조짐"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올 2월 전산업생산이 수출 개선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경기 개선의 신호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2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지난 1월 1.2% 떨어지며 2015년 1월 1.6% 감소 이후 12개월 만의 최대폭으로 하락한 전산업생산이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광공업생산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 컸다. 2월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1.9%), 전기장비(-2.4%)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19.6%)와 금속가공(12.5%) 등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3.3% 증가했다.

최정수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광공업생산이 2009년 9월 3.7% 이후 6년 5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며 "갤럭시, 아이폰 신제품 출시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광공업생산 증가에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2% 줄어, 1월의 -18.8%보다 그 감소폭이 축소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수출부진 완화로 광공업 생산이 크게 반등하는 등 연초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최정수 과장은 "3월에도 수출 감소폭이 줄며,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광공업생산 추이 <자료=통계청>

수출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3월에는 수출개선, 경제심리 호전, 정책효과 등에 힘입어 경기 회복세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소비와 투자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낙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6년 2월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3.6%) 판매가 증가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4%), 의복 등 준내구재(-2.1%)가 줄면서 전월에 비해 1.8%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8.3%) 등 기계류(-3.4%) 및 기타운송장비(-37.6%) 등 운송장비(-15.0%)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 대비 6.8% 떨어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크게 의미를 둘 만한 것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소매판매는 개별소비세 재인하로 승용차 등 내구재 소비가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준내구재·비내구재가 줄었으나 설 명절(2월 6~10일) 효과가 일부 1월에 선반영된 데 기인한 측면이 크고, 투자 지표 같은 것들이 생산에 약간 선행성을 갖는다.

기재부 관계자는 "설 효과 제거를 위해 1~2월을 함께 전년동월 대비로 보면 준내구재 및 비내구재 중심으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수 과장은 "작년에 반도체 라인 증설이 있었다"며 "(투자가)상반기엔 좀 둔화되는 면이 있을 것 같은데, 하반기에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2월 동행 및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 대비 각각 0.1p씩 하락했는데, 이 또한 크게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3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8로, 전월 대비 5p 상승했고, 4월 업황 전망 BSI도 70으로 전월 대비 4p 올랐다는 이유에서다. 비제조업의 3월 업황BSI는 68로 전월 대비 4p, 4월 업황 전망BSI는 71로 전월 대비 4p 각각 상승했다. 또한,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3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1로 전월 대비 2p 올랐다.

윤인대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소비와 투자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라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하락할 수 있다"며 "그렇지만, 광공업이 치고 올라간 것은 터닝포인트로 볼 수 있고, 소비도 곧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