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LIG넥스원은 임직원 50여명이 제1회 서해수호의 날(25일)을 앞두고 지난 2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곽진성 매니저(부사관 178기/해전당시 M60사수)와 고정우 주임(해상병 445기/해전 당시 함교소총수)이 지난 22일 국립대전현충원故 윤영하 소령 묘역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갖고, 신입사원들에게 당시의 참전경험을 이야기하며 서해수호의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
이날 추모행사엔 LIG넥스원에 근무중인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곽진성 매니저(PM2팀, 부사관 178기/해전 당시 M60 사수), 고정우 주임(PM8팀, 해상병 445기/해전 당시 함교소총수)이 함께 참석했다.
곽진성 매니저는 "서해수호의 날 지정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전우들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먼저 간 전우들에게 늘 미안하고, 두 번 다시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전장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현충원 추모행사에 이어 서해수호의 날인 25일에는 판교, 대전, 구미 등 전 사업장에서도 추모묵념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