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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VS 로봇] 홈쇼핑업계, 이세돌-알파고戰 특수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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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 남성 상품 긴급 편성...현대홈 온라인몰 남성제품 강화

[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 대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TV홈쇼핑업계가 분주하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인간과 로봇의 세기 대결을 앞두고 TV 시청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반사효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일부 업체는 바둑에 관심이 높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제품을 편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는 중이다.

9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주요 홈쇼핑 업체들은 이세돌-알파고전의 효과 분석에 한창이다. 이세돌-알파고의 대국이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생중계가 되기 때문에 TV에 얼마나 시청자가 몰릴지가 포인트다.

특히 대국을 중계하는 KBS2는 당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방송을 편성했다가 12시 40분부터 2시까지, 3시부터 5시까지로 총 2부로 편성을 늘렸다. 기대 이상의 관심에 중계 시간을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홈쇼핑업계도 발걸음이 빨라졌다.

에릭 슈미트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회장과 이세돌 프로바둑 기사, 데니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프레스 브리핑'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통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주부의 타임’으로 꼽힌다. 자녀들은 주로 학교에, 성인 남성들은 직장에 있는 만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만을 선보이는 것. 하지만 이세돌-알파고 대국을 시청하는 대상은 주로 성인 남성이다. 일부 업체들이 서둘러 이례적으로 남성 대상 상품을 편성한 이유다.

먼저 GS홈쇼핑은 대국 전후에 남성상품과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상품들을 주력 편성할 예정이다.
첫 대결이 열리는 이날 오후 12시40분에는 ‘정관장 뉴 홍삼천국’으로 대결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공략한다. 홍삼은 대표적인 남성 및 중장년상품이다. 대국이 5~6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후 5시40분부터 1시간동안 ‘오트리 위아더넛츠 100봉’을 편성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간식, 안주로 남성들이 적잖게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다.

그밖에도 두 번째 대국이 열리는 10일 오후 1시40분부터는 ‘퓨어 아사이베리’와 ‘구가네 참맛굴비 50미+고추장굴비’를 잇따라 편성하고 12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시원스쿨 탭+도서’를 각각 편성했다.

최장훈 GS샵 편성전략팀 과장은 “이번 세기의 대결 같은 이벤트는 전체 TV시청자 수가 늘어나는데 이는 채널 이동을 통한 홈쇼핑 시청자를 동반 증가시켜 매출에 호재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대결에 쏠린 관심을 홈쇼핑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편성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생방송을 보지 못해 하이라이트 방송 및 해설 방송을 시청하는 남성들을 노렸다. 롯데홈쇼핑은 9일 11시 50분에 남성들을 위한 ‘식스패드 트레이닝기어 전자극 운동기 렌탈’ 방송을 편성했고 이어 10일 새벽 1시에는 ‘캐논 카메라 EOS100D’를 편성하면서 남심(男心) 잡기에 나섰다.

현대홈쇼핑은 TV보다 온라인에 눈길을 돌린 케이스다. 이세돌-알파고 대국을 앞두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날 거란 계산이다.

현대홈쇼핑의 온라인몰인 현대H몰은 이 시간대 남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앱 메인화면에 힐피거 데님, 헤지스맨 티셔츠, 팬츠 등 남성의류 상품을 노출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아내/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남성 고객들도 있어 ‘누페이스 트리니티’(피부관리기기), 라비토스로얄 무화과 초콜릿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굿럭딜을 통해 지오지아 봄 수트 균일가, 트라이 드로즈, 뉴발란스 스니커즈, 레노마 셔츠 등 남성상품과 제이에스티나 귀걸이, 안나수이 향수, 도로시 귀걸이 등도 함께 선보인다.

정유림 현대H몰 편성담당자는 “세기의 대결로 불리워지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으로 남성고객들의 인터넷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50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패션, 잡화, 델리 등 다양한 상품을 모바일에 노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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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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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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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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