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야, 비례대표 후보 선출 돌입…'뱃지' 주인공은?

기사입력 : 2016년03월04일 14:16

최종수정 : 2016년03월04일 14:22

더민주, 후보자 공모 진행중…새누리, 당직자 몫 후보 투표

[뉴스핌=정재윤 기자] 여야는 4일 당직자 비례대표를 비롯한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작업에 들어간다.

여야가 4일 당직자 비례대표를 비롯한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작업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부터 온라인으로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를 진행했다.

더민주는 비례대표 후보자를 심사 분야와 선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 '심사'는 ▲유능한 경제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 ▲민생복지 및 양극화 해소 ▲사회적 다양성 총 4개 분야, '선출'은 ▲청년 비례대표 후보자 ▲노동 비례대표 후보자 ▲전략지역(대구, 울산, 강원, 경북) 분야 ▲사무직 당직자 비례대표 후보자 4개 분야에서 접수를 받는다.

더민주의 비례대표 공천룰과 시행세칙은 다소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당무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선거와 관련된 권한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비례대표 추천 재량권을 확보하게 됐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사무처 당직자를 대상으로 당직자 몫 비례대표 후보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방식은 카톨릭에서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투표 방식인 '콘클라베'를 모방했다. 

8년 이상 근무한 중앙당과 시도당 당직자는 투표 용지에 당직자 중 남성 1명, 여성 2명의 이름을 적어낸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면 해당 당직자가 비례대표 후보로 내정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득표율 순으로 1위부터 4위까지의 후보를 대상으로 자격 심사 등을 거쳐 결선 투표를 진행해 최종 1인을 선출한다.

당직자 몫 외의 비례대표 추천 작업을 놓고는 계파 간 갈등이 치열하다.

친박계(친박근혜계)는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가 비례대표 추천 작업까지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지역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친박계 이한구 의원이다. 반면 비박계는 별도의 비례대표 공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