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사진=수오서재> |
[뉴스핌=황수정 기자] 혜민스님의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의 독주가 심상찮다.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2월 4주 혜민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4주 연속 1위다.
윤동주 시인의 청춘을 담은 영화 '동주' 개봉과 함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윤동주 유고시집'은 2위를 차지했다.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카테의 아들러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와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한 단계씩 하락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5위, 하루 한가지 질문에 답하는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6위, 법륜 스님의 행복안내서 '법륜 스님의 행복'은 7위에 머물렀다.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저자만의 아치 습관을 담은 '미라클 모닝'은 출간과 동시에 8위에 진입했으며, 채사장의 '시민의 교양'은 9위,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며 얻게된 행복과 변화를 담은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10위를 유지했다.
한편,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완벽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박관념으로 가득한 사회에 자비의 시선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