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마마무 첫 정규 앨범, 더욱 강력해진 '믿듣맘무'로 돌아왔다…"욕심은 물론, 진심도 담았다"

기사입력 : 2016년02월26일 00:05

최종수정 : 2016년02월26일 00:05

마마무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지은 기자] 마마무가 첫 정규앨범을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욕심을 채웠다.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말처럼 독특하고 진심이 담긴 노래로 돌아왔다.

25일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 ‘멜팅’에는 선 공개된 ‘1cm의 자존심’ ‘아이 미스 유(I Miss You)’와 더불어 타이틀곡 ‘넌 is 뭔들’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이날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을 라이브로 선보인 후 ‘음오아예’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솔라는 “음오아예’ 활동이 끝나자마자, 약 8개월 정도 정규앨범 작업을 했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더 떨린다”고 말했다. 휘인 역시 “멤버들이 모두 앨범 작업에 참여해 더 애착이 가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첫 정규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에 12곡의 트랙이 담겨있다. ‘걸 크러쉬(Girl Crush)’라는 곡 빼고 11곡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신곡으로 담겨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소개도 잊지 않았다. 솔라는 “여러 가지 요소가 들어가 있다. 총 3번이 전조가 된다. 곡 길이가 길지만 지루할 틈 없이 신나게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사는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이 굉장히 컸다. 담아낼 것이 많아서 부담도, 책임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가끔씩 멤버들 얼굴 보면 안쓰럽고 걱정도 많이 됐다. 그래서 ‘음오아예’ 때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음악방송 1위 근처에 가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별은 “우리에게 부담감이 자극제가 됐다. 화사와 다르게 크게 가겠다.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두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마마무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그만큼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을 터. 하지만 마마무 멤버들이 힘들었던 이유는 더욱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솔라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마음을 담아서 녹음을 하는데 어려웠다. 노래를 하면서 욕심도 많이 생겼고, 멤버들 만족을 모두 채우기 위해서 많이 고치다 보니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걸그룹과 차별점을 ‘도전정신’이라고 밝혔다. 휘인은 “제가 생각하기엔 변화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걸 그룹들이 하기힘든 키와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프리싱글로 ‘아이 미스 유’와 ‘1cm의 자존심’을 선 공개한 이유를 공개했다. 휘인은 “프리싱글로 선 공개한 곡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 우리 앨범에서 여러 가지의 장르가 담겨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말대로 정말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곡들이 알차게 들어있다.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말이 부족하지 않다.

한편 데뷔 1년8개월 만에 12트랙이 가득 담긴 정규앨범 ‘멜팅’을 26일 0시에 발매하고, 마마무의 매력이 집결된 타이틀곡‘넌 is 뭔들’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