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사진 10장으로 이야기 구성..같은 관심사별 다른 사용자와도 교류 가능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는 사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폴라(Pholar) 2.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사진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며 소셜포토블로그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폴라가 낱장의 사진으로 관심사 소통에 집중했다면 폴라 2.0은 복수의 사진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이다. 사진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서비스 성격이 더욱 강화된 것.
폴라는 이번 2.0 업데이트에서 낱장의 사진이 아닌, 최대 10장까지의 복수 사진으로 포스팅할 수 있도록 지원, 포스팅에 정보성을 더하고, 이용자들이 하나의 스토리를 구성해 더욱 풍성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주제별로 앨범을 보다 손쉽게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앨범마다 다른 하나의 이야기들을 구성할 수 있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기존 태그중심으로 다른 이들의 콘텐츠를 확인하던 것에서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이용자의 특정 주제 앨범을 선별적으로 구독할 수 있어, 관심영역에서도 내가 관심있는 콘텐츠만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폴라는 이번 개편을 맞아 인기 연예인과 유명 사진작가의 콜라보를 통한 작가의 폴라 스페셜 앨범을 선보여 폴라를 통한 사진 커뮤니케이션의 또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신혜림 작가와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모은 배우 이동휘의 콜라보 사진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다양한 연예인과 콜라보한 유명 사진작가의 스페셜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준 네이버 폴라 TF장은 "폴라 1.0에서 사진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도를 했었고,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2.0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폴라 2.0은 마치 '포토블로그'처럼 '사진'은 물론, '사진'을 통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의 모습을 강화했했다. 앞으로도 ‘사진’을 중심으로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