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로코퀸이 돌아왔다! 장나라 vs 한예슬 vs 이민정…승자는 누구?

기사입력 : 2016년01월14일 08:46

최종수정 : 2016년01월14일 08:47

2016년 상반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장나라, 한예슬, 이민정 <사진=뉴스핌DB>

[뉴스핌=황수정 기자] "로코퀸이 돌아왔다 전해라~"

2016년 상반기 브라운관은 로맨틱 코미디가 가득 채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배우 장나라, 한예슬, 이민정 등 로코퀸들이 대거 귀환해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장나라와 이민정은 송혜교와 함께 각 지상파 수목드라마를 책임지며 동시간대에 맞붙을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제일 먼저 장나라가 오는 20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넘은 걸그룹 멤버들과, 우연히 엮인 남자들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장나라는 재혼업체 대표이자 돌아온 싱글 한미모 역을 맡는다. 배우 정경호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스틸컷 <사진=MBC 제공>

장나라는 지난 2002년 '명랑소녀 성공기' '내 사랑 팥쥐' 등에서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캔디'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로코퀸으로 떠오르며 한국을 넘어 중국 활동까지 성공했다. 한동안 국내 활동이 뜸했으나 지난 2011년 '동안미녀'를 시작으로 '학교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 백'으로 원조 로코퀸의 위엄을 뽐냈다.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물 여주인공을 부담스럽지 않고 사랑스럽게 탄생시켜 호평받은 것. 이에 '한 번 더 해피엔딩'으로 로코퀸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20일 밤 10시 첫 방송.

한예슬은 지난 2014년 SBS '미녀의 탄생' 이후 2년 여 만에 안반극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았다. 특히 '마담 앙트완'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으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마담 앙트완' 한예슬 스틸컷과 포스터 <사진=JTBC 제공>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 '스파이 명월' '미녀의 탄생' 등으로 톡톡 튀는 매력과 사랑스러움으로 유쾌한 로코 캐릭터를 완성했다. 한예슬은 '마담 앙트완'의 고혜림 역에 대해 "지금까지 했던 로맨틱 코미디와는 사뭇 다르다. 인간적인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흥미로운 캐릭터라 연기하는 것이 설렌다"고 밝혔다. 그의 상대역은 모델 출신 배우 성준으로, 과거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여심을 훔친 바 있다. 이에 '마담 앙트완'은 시작도 전에 '역대급 비주얼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22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

배우 이민정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로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소설 '츠바키야바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휴먼 멜로 드라마. 이민정은 극중 40대 만년과장에서 30대 꽃미남 점장으로 돌아오는 이해준 역의 정지훈과 호흡을 맞추며 그와 특별하고 애틋한 사랑을 하는 여자 신다혜 역을 맡았다. 정지훈의 1년3개월 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이자 이민정의 출산 후 복귀작. 여기에 라미란, 김인권, 김수로, 오연서, 윤박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 주연을 맡은 이민정과 정지훈 <사진=뉴스핌DB>

이민정은 지난 2009년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극중 이민호의 약혼녀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대 웃어요' '빅' '내 연애의 모든 것'으로 비주얼 배우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2014년 '앙큼한 돌싱녀'에서 최고의 연기와 물오른 외모, 상대 배우와의 높은 케미로 로코퀸에 등극했다.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으로 감각적 연출을 보여준 신윤섭PD 등 스타 제작진까지 함께한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

한편, 오는 2월에는 수목드라마 여배우들의 전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SBS '돌아와요 아저씨'와 함께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KBS 2TV '태양의 후예'가 24일 동시에 시작하기 때문.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이 한 달쯤 먼저 시작한 가운데,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지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특검,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청구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특검)가 24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이날 오후 5시40분 한 전 총리에 대해 내란우두머리방조, 위증, 허위공문서작성, 공용서류손상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전직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특검은 한 전 총리가 비상계엄 사태 당시 헌법적 책무를 져버렸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제1 보좌기관인 국무총리는 대통령이 헌법을 수호하고 헌법상 책무를 다하도록 보좌하는 동시에 견제의 의무가 있는데, 한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방조해 그 책임을 져버렸다는 것이다. 우선 박 특검보는 "국무총리는 행정부 내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하는 유일한 공무원"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행사를 사전에 견제할 수 있는 헌법상 장치인 국무회의의 부의장이자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인 모든 문서에 부서 권한이 있다"며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헌법기관이라는 국무총리의 지위와 역할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특검은 영장 청구서에 한 전 총리가 도주 우려와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도 적시했다.  아울러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위법한 계엄 선포를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대신 총리의 권한을 이용해 '합법적 외피'를 씌워주려 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가 "다른 국무위원들도 불러서 이야기를 더 들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대통령을 설득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특검은 한 전 총리의 이같은 행위가 국무회의 개의에 필요한 정족수 11명을 채우기에만 집중했을 뿐 국무위원 심의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데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이며, 사후 계엄선포문 작성·폐기 의혹 역시 단순히 절차적 하자를 보완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봤다.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번 주 중 열릴 예정이다. 한 전 총리에 대한 영장이 발부될 경우 한 전 총리는 전직 국무총리로서 첫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hyun9@newspim.com 2025-08-24 18:27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