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30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2개, 코스닥 4개 종목이 각각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가운데 세하는 토지 자산재평가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급등했다.
세하는 이날 전일 대비 500원, 29.85% 상승한 21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세하는 자산 및 자본증대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일대 토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해당 토지의 현재 장부가액은 362억6800만원 규모다.
대현도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37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이씨티의 급등이 눈에 띈다.
에이씨티는 이날 전거래일 보다 4350원, 29.90% 오른 1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9일 에이씨티는 중국 충칭시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장 마감 후 밝혔다.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중국 내에 유통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코데즈컴바인이 2만5600원, 코디엠이 793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각각 상승률 30%, 29.95%를 기록했다. 에이티테크놀러지도 400원, 29.85% 오른 1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