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중국 철강재 내수가격의 반등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대형 철강사들은 1월 기준가격은 대체로 동결해 유통 가격 반등세를 아직 반영하지 않으며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며 "실수요 부진은 여전하지만 단기 바닥을 찾았다는 데 의의를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이 단행된 직후 달러화 강세가 재개되면서 금, 은 등 귀금속과 비철금속 가격이 단기 충격을 받았다"며 "다만 금리 인상의 충격 강도와 지속성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 전주대비 내수가격은 HRC 3.3%, CRC 3.9%, 철근 0.5%씩 반등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