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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6년 연말정산 이행·점검 T/F 운영

기사입력 : 2015년12월18일 09:25

최종수정 : 2015년12월18일 09:25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올 초 연말정산으로 곤혹을 겪은 정부가 연말정산 이행·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기재부를 비롯해 국세청, 조세재정연구원 및 여신금융협회 등 관련기관이 참여하고, 기재부 세제실장이 팀장을 맡는다.

또한, T/F 산하에 실무작업반(반장 기재부 소득법인세정책관)을 두고, 국세청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부처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말정산 이행·점검 T/F는 18일 첫 번째 회의를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연말정산 이행·점검 T/F'는 올해 추진한 연말정산 보완대책(2015년 5월 소득세법 개정), 연말정산 시 추가납부액의 분납, 맞춤형 원천징수 등 상황을 점검한다. 또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등 새로 도입하는 시스템을 차질없이 집행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 T/F는 앞으로 이행·점검할 과제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협의, 연말정산 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스템 및 제도개선 작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 T/F는 내년 연말정산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올해 보완된 제도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이행상황 등을 면밀하게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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