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가브랜드대상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배우 김수현(오른쪽부터),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진행한 국가브랜드대상 문화 부문에는 배우 김수현, 체육 부문에는 김연아 선수가 선정되었고,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가장 크게 공헌한 기업 부문에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수상했다.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MBC 드라마 '프로듀사'의 주연으로 중국 등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그랜드슬램과 올포디움(All-Podium) 기록을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14년 글로벌 사업 성과 매출로 8,325억 원을 달성했고, 특히 2010년부터 진행해온 '설화수 나눔 이불 자선 행사'와 같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어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국가브랜드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개인 및 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국가 브랜드 활동을 장려해 전 세계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