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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장동현 사장 연임···'플랫폼 기업 전환'에 초점

기사입력 : 2015년12월16일 14:37

최종수정 : 2015년12월16일 14:47

미디어, IoT서비스 부문 신설

[뉴스핌=심지혜] SK텔레콤은 장동현 사장의 연임 확정과 함께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동현 SK텔레콤 대표.<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날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사가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SK텔레콤은 MNO총괄과 플랫폼총괄 조직을 사업총괄로 통합하고, 산하에 생활가치∙IoT(사물인터넷)∙미디어 등 3대 차세대 플랫폼 사업조직, 디바이스 지원단, 관련 투자회사 등을 편제해 시너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마케팅부문은 생활가치부문으로 명칭을 변경, 홈(Home) 사업본부와 상품마케팅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기업솔루션부문은 IoT서비스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IoT사업본부를 신설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솔루션과 IoT사업 추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새롭게 미디어부문을 신설해 통합 미디어플랫폼의 경쟁력 제고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미디어부문장은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가 승진해 겸임한다. 

이와 함께 인프라(Infra) 영역이 중장기적으로 플랫폼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Network)과 IT Infra 통합 관점에서 조직 구조를 재정비했다.

이를 위해 Network 부문을 Infra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MNO사업과 플랫폼 사업을 지원하는 통합 Infra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기존 종합기술원 산하의 ICT기술원은 IT Infra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Infra부문 산하에 편제했다.

또한 기존 Network 부문의 Network 기술원을 종합기술원 산하로 변경해 5G를 포함한 Infra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가는 데 최적화된 조직의 틀을 갖추고, 현재 통신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회사의 재도약을 이루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로 인해 이형희 MNO 총괄은 사업총괄로 보직이 변경됐으며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생활가치부문장으로, 권송 기업솔루션부문장은 IoT서비스부문장, 이종봉 네트워크부문장은  Infra부문장, 이응상 글로벌사업개발부문장은 글로벌사업부문장으로 보임이 변경됐다. 

또한 상무급에서 전무급으로 박용주 법무실장과 이재호CEI사업단장,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이 승진했다. 박 법무실장은 이사회 사무국장을, 이 CEI사업단장은 CEI개발실장을 겸임한다. 

이밖에 김성수 Smart Device본부장, 김성한 Device기획본부장, 김정복 중부Network본부장, 김준연 Healthcare사업본부장, 한명진 Global사업개발본부장, 이종호 Global사업추진본부장, 양승천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 임장춘 PS&M 영업기획실장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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