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미니어처의 끝판왕 우은혜 씨(34)의 사연을 소개한다.
우은혜씨는 조리기구도 직접 작게 만들어 초미니 밥상을 선보인다. A4용지 크기의 부엌에서 손톱만한 조리기구로 굽고, 끓이고 튀기기까지 하며 모든 음식을 만들어낸다. 떡볶이, 돈까스, 김밥과 라면도 가능하다. 시식 결과 맛도 실제 음식과 똑같다.
알고보니 우은혜씨가 초미니 밥상을 만드는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의상디자이너가 된 후 생각과는 다른 현실에 힘들었던 그는 7개월 전 우연히 초미니 음식을 직접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 후 음식을 하나하나 조리해가며 성취감과 행복을 찾았다.
미니어처 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우은혜씨의 미니 밥상은 10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