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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8일 정규 4집 '소울 쿡' 발매…'밤의 멜로디·Home' 더블타이틀 결정

기사입력 : 2015년12월07일 15:31

최종수정 : 2015년12월07일 15:31

브라운아이드소울, 8일 정규 4집 '소울 쿡' 발매 <사진=산타뮤직>
브라운아이드소울, 8일 정규 4집 '소울 쿡' 발매…'밤의 멜로디·Home' 더블타이틀 결정

[뉴스핌=양진영 기자] 남성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의 정규 4집 앨범이 8일 0시 발매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새 앨범 소식은 정규 3집 이후 5년 만. 타이틀은 “Soul Cooke". '소울을 요리하다‘라는 콘셉트로 앨범을 꾸몄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2장의 사진은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카세트테이프를 풀어 접시 위에 파스타처럼 올려놓아 눈길을 끌며, 추억 돋는 카세트테이프 카트리지 라벨에 트랙 리스트를 적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번 앨범의 스타일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Soul Cooke'이라는 앨범 타이틀에도 이야깃거리를 담았다. ‘요리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cook'에 알파벳 ’e'를 붙여 ‘cooke'이라는 새로운 단어로 ’요리‘를 표현했다. 이처럼 변형된 철자는 소울의 선구자인 샘 쿡(Sam Cooke)에 대한 오마주로 과거 마빈 게이(Marvin Gaye)도 자신의 원래 성인 ’Gay' 뒤에 ‘e'를 붙여 샘 쿡에 대한 존경을 표현한 바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악을 요리한다는 콘셉트로 시대별 흑인 음악들을 한 앨범에 담는 시도를 했다. 엄밀히 따지면 한 개의 ‘요리’가 아닌 다채로운 요리로 테이블을 채운 ‘만찬’이다. 완성도 높은 17개의 트랙이 가득 담겼으며,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를 대표하는 흑인 음악 스타일들을 요리하듯 녹여냈다.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은 믹스와 마스터링을 다시 진행해서 좀 더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앨범에 수록했으며, 필리(Philly), 90년대 R&B, 모던소울, 펑크, 재즈까지 녹여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밤의 멜로디’와 ‘Home’. 더블 타이틀이다. ‘밤의 멜로디’는 한글 가사로 필리 소울을 완성해 내며 음악적 성과를 이뤘고, ‘Home'에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특유의 폭발적 감성을 쏟아내며 성공을 예약하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정규 4집 앨범 발매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4 Real'을 이어간다. 오는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일산, 부산, 인천, 서울 무대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을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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