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보증권은 31일 기업은행에 매수 의견과 2만7000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기업은행은 2분기 이자이익 확대와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상승으로 실적 기반을 강화했다.
- 올해 첫 분기배당 실시로 주주환원 확대와 연간 순이익 7.5%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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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교보증권은 기업은행이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데다 첫 분기배당 실시로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기업은행이 적극적인 생산적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금융 부문의 선두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은행의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683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7%, 전년 동기보다 1.4% 감소했다. 대손충당금과 판매·관리비 등 비용이 증가한 가운데 유가증권 관련 환평가손 확대로 비이자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이자이익은 2조84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7%,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했다. 여신자산 성장과 조달비용 감축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9%로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비이자이익은 14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6%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55.1% 감소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파생상품 관련 평가손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대손충당금 순전입액은 44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7%,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0.46%로 각각 0.03%포인트, 0.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6월 말 기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88%로 전분기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1.56%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교보증권은 기업은행의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이 2조9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인 24.6%의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올해 처음 분기배당을 실시하면서 주주환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