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제약株, 수출 기대감 '쑥쑥'…한미약품·대웅제약 등

기사입력 : 2015년12월06일 09:00

최종수정 : 2015년12월07일 07:31

한화케미칼, CJ CGV, SK 등 2주연속 러브콜

[뉴스핌=이보람 기자] 이번주(12월7일~12월11일) 국내 7개 증권사는 13개 종목을 추천했다. 이가운데 최근 한미약품의 잇따른 대규모 기술수출로 제약주에 대한 러브콜이 눈에 띈다.

대신증권은 한미약품을 추천주로 선정, "추가 기술 수출 가능성이 유효하다"며 "네 차례 대규모 기술이전을 통해 유입되는 계약금으로 사업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다른 제약주 대웅제약은 KDB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 각각 15.8%, 15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ETC(전문 의약품), OTC(일반 의약품), 수출, 수탁 외 기타 등이 성장하면서 매출액 성장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신약 나보타의 미국 임상 진전에 따라 미래가치 부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추천을 받은 종목은 한화케미칼, CJ CGV, SK 등이다.

한화케미칼은 3분기 영업이익 호조를 기록한 데다 석유화학 시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신한금융투자의 러브콜을 이어갔고 CJ CGV는 중국법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추천 이유로 꼽혔다.

SK는 SK증권으로부터 2주째 러브콜을 받았다. OCI머티리얼즈 인수로 SK하이닉스와 시너지가 기대되서다.

이밖에 이번주 새롭게 추천주 목록에 포함된 종목은 한국콜마 현대엘리베이터 LG이노텍 풀무원 제일기획 한미글로벌 대교 등이다.

대신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높은 제품 경쟁력 및 연구개발(R&D)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중국 및 해외수출로 매출이 고상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한금융투자의 러브콜을 받았다. 3분기 일회성 판관비 제외시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분석에서다.

유안타증권은 LG이노텍을 추천, 전장부품과 듀얼카메라 부문에서 긍정적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풀무원과 제일기획은 각각 현대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하나금융투자는 한미글로벌과 S&TC를 추천했다. 대교는 SK의 추천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