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올해 상반기 1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삼성중공업의 임원 승진폭이 지난해 보다 줄었다.
왼쪽부터 김효섭 신임 부사장, 한민효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중공업> |
부사장으로는 김효섭 전무와 한민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김효섭 신임 부사장은 부산수산대를 나왔으며 생산관리 전문가로 지난해부터 조선소장을 맡아왔다.
한민호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출신으로 인사지원실장을 담당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임원 승진 규모는 매해 줄고 있다. 2013년 말 21명에서 2014년 12명으로 절반 가량이 줄어든 뒤 올해는 10명선으로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