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6년 중국경제 10대이슈, 신용과 부동산 리스크 (下) 민생증권 분석

기사입력 : 2015년11월27일 11:04

최종수정 : 2015년11월27일 11:04

13.5계획 본격 추진, 국유기업 상장 및 중앙기업 통합 가속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2015년 중국경제는  ‘불확실성’의 한해였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 한 불마켓에 올해 중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인 6124포인트를 재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5178.80(6월 15일 장중)포인트를 정점으로 급격하게 주저 앉았고, 위안화 가치는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크게 떨어졌다. 올 한해 중국 경제에 대한 예상이 대부분 빗나간 가운데, 내년에는 중국 경제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6년 중국 경제에 대한 민생증권의 전망을 정리해봤다.

7. 신용리스크 폭발, 국유기업 디폴트도 빈발

현재 중국 비(非)금융기업의 부채율은 123%에 달한다. 중국 주요 경제체 중 최고 수준이다. 부채를 경감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경제가 회복되어 기업수입이 늘어나 채무를 상환하는 방법, 둘째, 융자비용을 낮춰 같은 수입으로 더 많은 채무를 상환하는 방법, 셋째, 정부 수혈에 기대는 방법, 넷째, 시장수혈, 즉 인수합병(M&A)를 추진하는 방법, 다섯째, 점진적으로 채무를 줄여가거나 디폴트를 선언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 첫 번째 방법은 실현가능성이 낮고, 두 번째 방법으로는 일부 국유기업 문제만 해결할 수 있을 뿐 리스크가 큰 민영기업들은 은행의 저금리 혜택을 기대하기 힘들다. 세 번째 방법 또한 국유기업에게만 가능한 방법이고, 나머지 두 개 방법 역시 생산과잉이 심각한 업종에 있어서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2016년에는 신용리스크 위험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회복 조짐이나 대규모의 채무경감 지원이 나오지 않는다면 국유기업 채무불이행(디폴트)가 더욱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8. ‘13.5계획’ 원년으로 정책 시행 본격화, ‘아름다운 중국’이 최대 포인트

2016년은 ‘13차 5개년계획(13.5계획)’ 원년으로, 이 기간 가장 주목할 만한 이슈는 바로 ‘아름다운 중국(美麗中國)’이다. 녹색발전이 ’13.5계획’은 5대 발전이념에 녹색발전을 포함했고, 5개년 계획 중 최초로 ‘가장 엄격한 환경보호제도’와 ‘아름다운 중국’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생태환경보호는 전체 산업사슬의 최상위에 놓였다.

’13.5계획’은 ‘성(省) 이하 환경보호기구의 관리감독 집행권을 수직관리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지방정부 관할이었던 환경감찰총대, 현(顯)급 감찰기구가 앞으로는 성급 환경보호기관의 직속 기관이 되어 인사권·자금관리권 등과 관련해 성급 기관의 직접 관리를 받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속지화(屬地化)’관리로 인한 지방 보호주의를 철폐하고 환경보호 법이 제대로 집행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시장화를 통해 지방정부와 사회자본의 적극성을 유발할 수 있다. ’13.5계획’은 역대 5개년 계획 최초로 ‘에너지사용권·수자원사용권·배출권·이산화탄소배출권 초기 분배제도 구축 및 완비’, ‘거래시장 육성 및 발전’을 제시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정부 보상금에 기대 환경보호를 추진했지만 이 같은 방식은 지방정부 부담을 키우는 동시에 사회자본의 참여도를 떨어뜨렸다.

중국 당국은 ’13.5계획에 따라 시장거래제도와 ‘녹색금융’, ‘민관협력모델(PPP)’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하면서 더 많은 사회자본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

9.  중앙 국유기업 합병은 감소, 지방 국유 전체 상장은 ‘가속’ 

올해가 국유기업 개혁을 위한 종합방안을 설계하는 한해였다면, 2016년은  개혁 정책이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 내년에는 중앙 국유기업(국유자산관리위 산하)과 지방 국유기업의 상장이 활기를 띠겠지만, 다만 중앙기업간 합병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국유기업개혁 지도의견’은 그룹의 전체상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따라서 국유자산증권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고, 주식발행등록제(등록제)와 시장공급이 2016년 자본시장의 중점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올해 중앙기업의 주식제 개혁과 상장이 많은 부분 진행된 만큼 내년에는 혼합소유제 개혁의 중점이 지방정부 국유기업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둥(廣東)·상하이·충칭(重慶) 등 우량 국유자산을 많이 보유한 지방에서 적극적으로 국유기업 혼합소유제가 추진될 것이다.

올해 자본시장을 달궜던 중앙기업 중앙기업 합병 열기는 내년에는 다소 식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기업 통합 및 구조재편에 대한 중국 정부 의지가 확고하고 이미 다양한 업종의 중앙기업들 또한 합병방안을 제출한 상태지만, 중국북차(中國北車)와 중국남차(中國南車)의 통합 사례에서 보듯 중앙기업 통합 효과가 미미함으로 인해 업계 통합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외관상으로는 통합을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완전한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일부 합병기업들의 경우 상호보완성이 약하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영능력과 기업문화 차이 등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10. '내리막 심상치 않다',  부동산  2016년 첫 마이너스 성장 예상

부양책에 힘입어 판매량 호조와 회생 기미를 보였던 부동산 업계는 내년에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30개 중대형 도시의 부동산 판매 데이터가 9월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고, 전국 상품주택 판매량 또한 10월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부양정책 효과는 점차 옅어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 효과가 점차 약화하고, 부동산 대출금리가 이미 정점 대비 1.23% 낮아진 가운데 추가 인하 공간이 크지 않다. 인구 요인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즉, 2005-2014년에는 20-29세의 실거주 목적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13.5계획 5년 동안(2016년~2020년)에는 이 같은 수요가 감소할 것이다. 또한, 가구당 평균 주택 보유수가 1채를 넘어서고, 1인당 주거면적이 33㎡ 이상인 상황에서 거주환경 개선 수요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투자 상황은 판매 시장보다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에는 신규 착공면적이 전년대비 줄어들었고, 2015년에는 시공면적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6년에는 부동산 개발투자가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자 감소세는 이미 8월부터 나타났다. 재고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 판매량 증가가 부동산 투자 확대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내년에도 부동산 정책은 재고 소진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악 유튜브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전통 예술 분야인 국악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을 통해 공개됐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은 국악을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마련됐다. 젊은 국악인들의 시선으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현대사회 속 국악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여기에는 소리꾼 최한이와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오윤석 팝페라 가수와 박나현·김보성 소리꾼과 박혜정 가야금 병창 등이 출연한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의 제1편은 15일 낮 12시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맨 왼쪽부터) 소리꾼 최한이와 오윤석 팝페라 가수,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alice09@newspim.com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에서의 '작금(昨今)'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금을 캐 부자가 된다'는 '작금(作金)'이라는 뜻이 함께 포함돼 있다.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의 제1화 '광복'은 총4편으로 나뉘어 방송된다. 제1편은 '작금',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으로 이어진다. 제1편 '작금'은 오윤석 팝페라 가수가 참여, 한국가곡 '선구자'를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눈물로 밥을 말아먹었던 만주에서 미국 땅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 분들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선구자'를 선곡했다"고 소개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가곡'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곡'을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하나로 피리나 거문고, 해금 따위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리꾼 최한이는 "서양 창법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가곡의 어원이 전통 성악인 가곡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2025.08.14 alice09@newspim.com 한국가곡 '선구자'의 2절에는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는 선구자/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되었나'라는 구절이 나온다. '선구자'는 윤해영의 시에 조두남이 곡을 붙인 것으로, 그동안 독립운동가의 기상과 꿈을 표현한 노래로 알려지면서 '제2의 애국가'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중한 곡조에 조국을 위해 한 몸을 던진 독립투사와의 만남이 묘사돼 있다. 또한 1970~1980년대 학생운동과 민주화 운동시기에 자주 애창되기도 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이러한 민족적 가사로 하여금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선곡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을 좋아하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우리나라 노래를 배우지 못했다. 자연스레 서양 음악을 먼저 배웠다. 저는 이것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작금의 시대'에 생각해 볼만 한 주제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어느 대학교 성악과 시간에 이탈리아 교수님을 초청했다. 그 분이 성악과 재학생들에게 '너희 노래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셨고, 한 학생이 '선구자'를 불렀다. 조국을 찾겠다고 맹세한 선구자의 마음이 와 닿았고 '우리는 이런 나라 사람들'이라고 자랑하기 위해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스틸컷. 2025.08.14 alice09@newspim.com 그는 "그런데 그 교수가 노래를 멈추더니 '그건 우리 노래잖아. 너희 것을 부르라'고 말해서 순간적으로 교실이 찬물을 얹은 것처럼 조용해진 적이 있다"라며 "우리가 오늘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뒤죽박죽 돼 있고 뒤섞인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최한이가 성악가 최초로 공중파에서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 출신의 죽헌이 해방 후 편찬한 국악 창작곡집 '고가신조' 부른 것을 언급하자, 오윤석은 "최한이 씨와 국악과 서양음악이 만난 '보체소리 팀'으로 고가신조 '북천이 맑다거늘'을 불러 많은 찬사를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제1편 '작금'에서 뒤섞인 개념을 정리하며 "가곡은 국악"이라는 답을 힘주어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8-15 12:01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