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4일 중앙선관위 서버를 이틀째 압수수색했다.
- 합수본은 선관위 관계자들의 투표율 통계 조작 정황을 포착해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 선관위 직원들은 허위 입력을 인정하면서도 최종 투표율만 맞으면 문제없다는 취지로 주장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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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차장검사)가 연이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틀째 진행 중이다.

합수본은 중앙선관위,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들의 '투표율 통계 조작' 정황을 발견하고, 전날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대상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바 있다.
'투표율 통계 조작' 의혹은 지방선거 당일 특정 투표소의 투표자 수가 실제와 다르게 전산에 입력되자, 이를 정정하지 않고 다른 지역 투표소로 나눠 입력해 은폐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중앙선관위 직원들은 전날 압수수색 과정에서 투표율 허위 입력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최종 투표율이 중요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잘못 입력한 투표자 수를 '추가 통계 조작'으로 수정해 최종적으로 숫자를 맞췄으니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계자들을 소환해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투표율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 직원들의 메신저와 이메일 기록에 대한 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hong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