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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3분기 주당 순익 1.31달러…예상 상회

기사입력 : 2015년10월16일 00:27

최종수정 : 2015년10월16일 00:27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씨티그룹이 기대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티그룹<출처=블룸버그통신>
씨티그룹은 15일(현지시각) 3분기 순이익이 42억9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 순익은 1.31달러, 매출은 18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월가의 전문가들은 씨티그룹이 3분기 1.28달러의 주당 순익과 185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법률 비용의 감소가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CEO는 "매출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씨티그룹은 다시 한 번 위험, 비용, 자본 관리 능력을 증명했다'면서 "올해 전체 효율성과 총자산이익률(ROA)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6.27% 떨어진 씨티그룹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2.72% 오른 52.10 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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