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무디스 "일본 재정 위험↑", 아베 자문역 "BOJ 완화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부채, 민간 부채 추월 예고.. 중앙은행 부담 강화

[뉴스핌=김성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 정부의 재정조달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지 약 2주 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출처=블룸버그통신>
29일 무디스는 일본의 가계 저축이 일본 정부의 자금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 가계 저축 증가율이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저축이 지금처럼 둔화되는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디스는 일본 가계가 보유한 주식 등 금융자산이 정부 부채를 커버하고 남을 정도로 증가하겠지만, 정부 부채가 민간 저축을 추월하게 될 시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일본은행(BOJ)이 일본 국채를 대규모 매입하면서 수익률을 낮게 유지하고 있으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면 그만큼 국채수익률도 따라 오르게 돼 정부의 자금조달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의 재정 건전성이 앞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으며, 향후 2~3년 동안은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아베노믹스)으로도 현재의 재정 부담을 되돌리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아베노믹스의 설계자'로 알려진 혼다 에츠로 내각관방참여는 중앙은행의 추가 경기부양 노력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에츠로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을 뒷받침할 증거들을 발견하고 있다"며 국내총생산(GDP) 감소에 따른 아웃풋 갭(잠재 경제성장률과 실질 성장률의 차이) 확대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약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지목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비 -0.1%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물가 상승률이 2년4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주저앉으면서 아베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3개월여 만에 회동해 경제상황을 논의했다.

일본의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 수정치도 -0.3%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중국 등 세계 경기가 침체를 이어가면서 수출이 부진했고 소비 심리도 얼어붙은 것이 일본 성장률 둔화의 원인으로 꼽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