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비는 물론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까지, 카드사 추석이벤트 봇물
[뉴스핌=전선형 기자] 꽉 막힌 도로 위, 줄줄 새는 기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지갑 속 카드를 꺼내 살펴보자. 올 추석 카드사들의 주유비와 교통비 할인 혜택이 그 어느 때보다 ‘빵빵’하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로 주유비 결제를 하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캐시백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34일간 개인신용카드(체크/법인/신한BC/선불/기프트 제외)로 주유한 금액이 20만원/30만원 이상인 고객이 고속도로통행료를 결제하면(후불교통, 후불하이패스 포함) 통행료의 50%를 캐시백(최대 1만원/2만원까지) 해준다.
우리카드는 8월 24일부터 9월 30일 간 주유 및 차량정비 업종을 이용하는 개인 고객에게 이용금액에 따라 경품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유와 차량정비 업종 모두에서 우리카드로 각각 10만원 이상 이용 시,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사진제공=롯데카드> |
롯데카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교통(철도·고속버스·여객선·항공) 및 주유·자동차정비 업종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10% 청구할인(최대 2만원)을 해주며, 이벤트 응모 회원 중 200명을 추첨해 롯데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응모는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롯데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유소, 고속버스, 철도업종에서 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해당 이벤트는 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하고 각 업종별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돌려준다.
또한 삼성카드는 9월 7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는 귀성객을 위한 차량점검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진오일 교환 시 1만5000원 할인, 에어컨/히터 필터 교환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워셔액 보충·타이어공기압 확인 등 22가지 항목 무료차량 점검도 가능하다.
차량점검 이벤트는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 쿠폰 화면을 제시하면 이용 가능하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
또한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속버스 모바일 앱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했을 경우 선착순 5000명에게 2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3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등(10명) 10만원, 2등(50명) 5만원, 3등(600명) 1만원을 각각 캐시백 해준다.
더불어 자동차를 이용해 귀성길 및 추석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9월 한 달간 전국 SK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료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카세어링 서비스인 ‘그린카’ 이용료를 5만원 이상 결제하면 포인트리 3000점 적립 및 그린카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