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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세준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골프장 운영 자회사인 FLC 매각 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정성립 사장은 2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구조조정 현황을 묻는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본업에 충실하자는 원칙을 세워놓고 (자산) 정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성립 사장은 FLC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됐지만 그 이후 (컨소시엄측이) 우리에게 너무 가혹한 조건을 제시해 보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일 이데일리-KG그룹 컨소시엄을 FLC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가격 협상을 진행했다.
정성립 사장은 아울러 "본업에서 벗어난 것부터 정리를 하고 있는데 채권은행들로부터 구조조정 독촉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 알짜 자산을 제값 못받고 팔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정성립 사장은 2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구조조정 현황을 묻는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본업에 충실하자는 원칙을 세워놓고 (자산) 정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성립 사장은 FLC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됐지만 그 이후 (컨소시엄측이) 우리에게 너무 가혹한 조건을 제시해 보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일 이데일리-KG그룹 컨소시엄을 FLC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가격 협상을 진행했다.
정성립 사장은 아울러 "본업에서 벗어난 것부터 정리를 하고 있는데 채권은행들로부터 구조조정 독촉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 알짜 자산을 제값 못받고 팔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