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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선방·코스닥 급락…키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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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4일째 '매도'

[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보합 마감했다.

24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기관투자자들이 지수 방어에 나선 상황. 기관의 매수세는 장 막판 코스피의 낙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가 오후 들어 급락했지만 최근 흐름과 달리 코스피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1889.14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8일 오후 3시 마감 기준 4.54포인트(0.24%) 내린 1878.68로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각 외인은 249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기관·기타법인은 각각 205억원, 1773억원, 52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대형주의 강보합과 중·소형주의 약세로 정리된다. 한미약품의 급락(14.54%)을 필두로 의약품이 5.68% 하락을 보였으며 비금속광물·음식료업·유통업·전기가스업·증권 등이 2% 안팎의 내림세로 부진했다.

섬유의복·전기전자·운수장비·건설·운수창고·통신 등은 1∼3%의 상승세로 견조한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선전한 하루였다. 3.94% 오른 SK텔레콤을 비롯해 삼성전자·현대차·제일모직·삼성에스디에스·현대모비스·기아차 등이 1∼2% 내외의 양호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아모레G·LG생활건강 등을 중국 경제 둔화 우려를 반영한 듯 2∼4%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인의 순매도에 더한 기관의 매도 공세에 휘청였다.

이날 코스닥은 마감 기준 10.58포인트(1.63%) 내린 638.22를 기록했다. 개장초 0.98% 까지 상승했으나 외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반전하기에 이르렀다. 2.56% 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장 막판 기관이 순매수 물량을 줄이면서 낙폭이 줄었다.

이 시각 외인과 기관은 각각 361억원, 56억원 매도 우위였고, 개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375억원, 41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 5.43% 오른 CJ E&M을 비롯해 로엔(1.92%)·컴투스(1.10%)·CJ오쇼핑(2.14%)·산성앨엔에스(5.69%) 등이 선방 종목이었다. 이외에 대부분 상위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고 메디톡스·바이로메드·코오롱생명과학·OCI머티리얼즈·휴온스·등이 5∼8%의 급락 종목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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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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