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씨네톡] 보다 진보한 인텔리전트 액션 '히트맨:에이전트4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티모시 올리펀트에 이어 에이전트47을 연기하는 루퍼트 프렌드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동명의 인기 게임을 영화화한 ‘히트맨:에이전트47’이 객석과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오는 9월3일 개봉하는 영화 ‘히트맨:에이전트47’은 2007년 등장해 원작 팬들에게도 호평을 얻었던 ‘히트맨’의 후속작이다.

주인공 에이전트47 역할이 티모시 올리펀트에서 루퍼트 프렌드로 변화한 ‘히트맨:에이전트47’은 가공할 일급요원 에이전트47의 카리스마 하나로 충분히 객석을 내리누른다. 유전공학을 이용해 지능과 운동신경, 타격기능 등이 최고 레벨에 도달한 에이전트47은 정교하고 스마트하며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일명 인텔리전트 액션의 정점을 보여준다.

정교하고 치밀하면서도 호쾌한 액션을 담아낸 '히트맨:에이전트47'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히트맨:에이전트47’은 마니아들이 눈여겨볼 액션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루퍼트 프렌드의 X자 총질은 ‘이퀄리브리엄’ 속 크리스찬 베일을 떠올리게 한다. 다국어에 모르는 정보가 없는 지능은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과 견줄 만하다. 물불 안 가리는 호쾌한 액션과 여성을 지켜야 하는 위험천만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은 ‘트랜스포터’의 제이슨 스타뎀과 맞닿아 있다. 

액션뿐 아니라 여러 요소에도 신경을 쓴 이 영화는 특히 히트맨이 세상에 탄생하게 된 이야기에 집중했다. 히트맨을 이용해 세력을 확장하려는 신디케이트 회장과 그의 야욕을 위해 필요한 열쇠 같은 인물 카티아(한나 웨어), 그리고 선악의 경계가 모호한 에이전트47의 추적이 어우러지면서 깊고 풍부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스타트랙:다크니스'(2013)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재커리 퀸토의 무게감도 적당하다.

한 가지 눈여겨볼 건 고증을 둘러싼 원작 팬들의 반응이다. 책이나 게임 등 다른 포맷의 원작을 옮겨온 영화들은 시나리오를 새로 기획하는 작업에서 자유로운 대신, 어정쩡하게 만들었다간 원작을 훼손한 데 따른 팬들의 비난에 직면하게 된다. 제대로 만든다면야 원작을 뛰어 넘었다는 칭찬이 돌아오겠지만, 반대의 경우 혹독한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히트맨’이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있는 게임이다 보니 걱정도 되는 게 사실이다. 이미 공전의 히트게임 ‘맥스 페인’을 영화화했던 2008년 동명 영화는 원작 훼손이라는 거센 비난과 함께 희대의 망작으로 남았다. 물론 2007년작 ‘히트맨’이 여전히 8점(10점 만점) 넘는 평점을 기록하고 있고 ‘히트맨:에이전트47’에 대한 시선도 괜찮은 만큼 우려보다는 기대가 큰 상황이니 안심해도 좋다. 다만 잠입액션이라는 ‘히트맨’의 오리지널리티가 점차 사라져간다는 일부 팬들의 볼멘소리가 영화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두고볼 일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