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 M&A 활기에 초대형 채권 발행 '후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0억弗 이상 '점보본드' 1570억弗 발행…지난 5년 총액 초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글로벌 기업들의 활발한 인수합병(M&A) 움직임에 '점보본드(jumbo bond)'으로 불리는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급증하고 있다.

<출처=마켓워치>
2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M&A 활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인상 움직임까지 더해져 기업들이 대규모 채권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100억달러 규모가 넘는 회사채 발행은 총 12건으로 전체 금액은 1570억달러(182조3712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작년 말까지 5년 동안 총 발행액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 투자등급신디케이트 대표 조니 파인은 "2013년 전만 하더라도 점보채 규모는 50억달러 정도였지만 오늘날에는 100억~150억달러 정도로 기준이 대폭 높아졌다"고 말했다.

점보채 발행 급증 배경에는 자사주 매입에서 벗어나 사업 확장에 나서려는 기업들의 M&A 움직임이 자리하고 있다.

이달 초 CVS헬스가 타깃의 제약 및 클리닉 사업부와 127억달러의 옴니케어 인수에 사용하기 위해 150억달러규모 채권 발행을 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 월요일에는 유나이티드헬스가 카타마란 인수를 위해 105억달러 신규 채권 발행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FT는 등급이 높은 대형기업들에 대한 채권 수요가 늘면서 발행 사이즈도 커지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인상 예상 시점이 연말로 다가오고 있어 채권금리 상승을 우려한 기업들의 발행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 TIAA-CREF 소속 리차드 청은 "최근 나오고 있는 점보채 발행의 상당 수는 M&A가 활발한 헬스케어나 에너지 부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점보채 발행 열기는 당분간은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인텔은 167억달러 규모 알테라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 발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달 들어 현재까지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는 880억달러 수준인데 애널리스트들은 7월 말까지 발행 액수가 1350억달러은 무난히 넘겨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점보채 발행 급증으로 회사채 수익률도 오르고 있다. 무디스에 따르면 BAA등급 회사채 평균 수익률은 지난 1월 4.29% 수준에서 최근 5.22%로 올라 2014년 초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