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올 상반기에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다.
16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의 지난 1~6월 누적 FDI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까지의 누적 FDI는 전년대비 10.5% 증가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 서비스 부문 투자는 전년대비 23.0% 급증하면서 전체 FDI의 6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대외직접투자(ODI)는 전년대비 29.2% 증가한 560달러로 집계됐다.
상무부는 올해 상반기 및 6월 기준 FDI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체 통계수치는 오는 21일에 월간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