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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휘청하자 美 부동산-상품시장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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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자금 유입 위축 우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증시가 극심한 혼란에 빠지자 미국 부동산 업계에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강력한 매수 기반인 중국 투자 자금 유입이 주춤해 지거나 매도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다.

상품시장도 마찬가지다. 중국의 금융시장과 실물경기가 꺾이면서 수요가 둔화되는 한편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부상, 원자재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번지면서 헤지 비용이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

주택 건설 현장[출처=AP/뉴시스]
 9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최대 해외 투자자로 부상했다. 지난해 중국인이 사들인 미국 부동산 자산은 286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외국인 투자 규모 2위를 차지한 캐나다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캘리포니아의 어바인과 뉴욕 맨해튼까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중국인의 투자 자금이 홍수를 이루면서 미국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중국의 투자는 단순한 주택 매입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부동산 건설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에 나서는 사례도 적지 않다.

미국 고가 주택 업체인 레나가 중국 개발업체인 랜드씨와 공동으로 뉴저지의 콘도미니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양국의 부동산 업계가 강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증시가 단기간에 30%에 이르는 폭락을 연출하자 미국 부동산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매수 기반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레나의 스튜어트 밀러 최고경영자는 “중국 증시 급락에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정확히 점치기는 어렵다”며 “금융시장 상황과 투자자 행보를 늘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게 전문가들은 이미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투자자들의 매수 열기가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중국 금융시장의 혼란과 미국 부동산 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부담이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다.

캘리포니아의 부동산 중개 업체인 옥션닷컴의 릭 샤가 부대표는 “중국 증시 급락에 따른 파장이 미국 부동산 투자를 꺾어놓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며 “실제로 중국 투자자들이 발을 뺄 경우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타격이 작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품시장의 투자자들도 중국 증시의 급락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22개  원자재 가격을 추종하는 블룸버그 상품 지수는 13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 증시 폭락에 위험자산의 매수 심리가 꺾인 데다 수요 둔화 우려가 맞물린 결과다.

주요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크게 치솟으면서 손실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한 옵션의 프리미엄이 대폭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에 힘입어 9일 큰 폭의 상승 반전을 이뤘다. 하지만 이는 5% 이상 주주들의 6개월간 매도 금지와 상장 기업 절반 가량의 매매 중지 등 비전통적인 대책을 동원한 결과일 뿐 과도한 레버리지를 포함해 시장 펀더멘털 측면의 문제가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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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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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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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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