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알고보니 ‘피노키오’ 이종석 형…드라마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눈도장’ <사진=윤균상‘피노키오’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의 옛사랑으로 등장한 배우 윤균상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피노키오’의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윤균상은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주인공 기하명(이종석)의 형 재명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당시 극중에서 윤균상은 목숨을 구하려 화재 현장에 뛰어들었던 소방관 아버지를 살인범으로 매도시킨 기자 차옥(진경) 때문에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렸다.
윤균상은 어린시절 어머니와 동생 이종혁은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아버지는 사고 현장에서 실종되는 등 말 못할 상처로 홀로 품으며 성장한 성인 재명을 연기했다.
특히 극 초반 이후 성장한 성인 재명으로 재등장한 윤균상은 긴장감을 더했다. 윤균상은 당시 ‘피노키오’에서 생수통을 옮기던 중 TV속 차옥을 노려보면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이후 윤균상은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극의 활력을 더 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윤균상은 SBS 드라마 ‘신의’ ‘피노키오’, tvN ‘갑동이’ 등 매번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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