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수퍼추경] 국고채 증액 7.6조, 시장충격 최소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기상환용 시장조성물량 중 2조를 추경용으로 전환
순증 9.6조↑·바이백 2조↓..연발행 비중내 3·5년물 중심 공급
월 비경쟁인수한도 5%p 확대등 인프라 및 PD평가제도 개선

[뉴스핌=김남현 기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따라 올해 추가로 발행해야 할 국고채 물량이 7조6000억원으로 결정됐다. 9조6000억원을 순증해야하나 시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기상환용 시장조성물량 중 2조원을 추경용도로 전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월 비경쟁 인수한도를 확대하는 등 국고채 시장 안정화 방안도 내놨다. 국고채 공급 부담을 완화해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규모를 12조원으로 결정하면서 올해 국고채 총 발행규모는 110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연초 계획물량이 102조7000억원이었다는 점에서 7조600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부문별로는 순증물량이 9조6000억원 증가한 52조6000억원, 교환 및 조기상환(바이백)용 시장조성물량은 2조원 줄어든 6조원이다.

시장조성물량의 올 하반기 잔여액은 4조6000억원이다. 정부는 향후 시장여건에 따라 시장조정물량을 최대 4조원까지 줄이기로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매월 균등발행기조는 유지한다. 이에 따라 8월부터 5개월간 매월 1조원에서 1조5000억원 수준의 증액발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이달부터 국고채 발행물량을 7000억원 늘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주택금융공사 안심전환대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부담으로 최근 두달간 국고채 발행을 줄인바 있었다.

만기물별로는 가급적 3년물과 5년물을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다만 연초 목표발행비중 범위는 유지키로 했다. 올해 종목별 발행비중은 3·5년물이 각각 20~30%, 10년물이 25~35%, 20·30년물이 각각 5~15%였다. 6월말까지 발행실적 비중은 3년물이 25.2%, 5년물이 25.6%, 10년물이 27.5%, 20년물이 10.3%, 30년물이 11.4%를 기록중이다.

김희천 기재부 국채과장은 “시장에 충분히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시장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경 물량 불확실성에 흔들렸던)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 비경쟁인수 한도 확대 차등낙찰구간 등 조정, 7월부터 시행

추경에 따라 늘어난 국고채를 원활히 소화하기 위해 시장 인프라와 국고채 전문딜러(PD) 평가제도도 개선했다. 우선 인수촉진을 위해 월평가에 따른 비경쟁 인수한도를 5%포인트 추가했다. 이에 따라 현행 1위부터 5위까지 PD에게 10%포인트까지 추가인수할 권한을 1위부터 5위까지는 15%포인트, 6~10위까지는 5%포인트까지로 변경했다.

선매출제도 조기 정책을 위해 선매출 종목의 차등낙찰구간도 1bp씩 확대했다. 3·5년물은 2bp에서 3bp로, 10·20·30년물은 3bp에서 4bp로 결정됐다. PD평가시 10년물 인수실적 인정구간도 최고낙찰금리+2bp에서 +3bp로 확대됐다.
PD의 인수배점도 추경 국고채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추가 발행되는 점을 감안해 조정했다. 3·5년물을 3점에서 4점으로 늘렸고, 지표채권인 10년물도 8점에서 9점으로 확대했다.

반면 10년 선물의 거래배점은 기존 4점에서 2점으로 완화했다. 평잔 1조원 이상 보유 의무에 대한 평가 비중도 12점에서 11점으로 낮췄다.

저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물가채 인수 부담도 완화했다. 이에 따라 물가채 인수평가방식을 현행 ‘인수실적/인수한도×1점’에서 ‘인수실적/(인수한도×0.5점)×1점’으로 조정했다. 호가제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던 시장조성시간도 오후 1시10분부터 3시로 조정했다.

이들 제도의 시행시기는 7월부터(시장조성 시간 조성은 7월27일부터)며, 비경쟁인수 한도와 인수배점 확대는 각각 11월과 12월까지 한시 적용한다.

기재부는 이같은 국고채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른 ‘PD 규정 개정 보도자료’를 금일(3일) 별도로 배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사진
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