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MINI, “올해 7000대 판매…JCW 역사상 가장 빨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진출 10주년…진출 첫해 대비 약 9배 성장

[영종도 뉴스핌=송주오 기자]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 미니(MINI)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7000대를 판매하기로 했다.

주양예 미니코리아 이사는 26일 오전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뉴 미니 JCW' 출시행사에서 "올해 7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니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870대를 팔았다.

주양예 BMW그룹 미니부문 담당이사가 미니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송주오 기자>
미니는 올해로 한국 시장 진출 10년째다. 진출 첫해인 2005년 761대를 팔았다. 이후 연 평균 2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527대의 판매고를 올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위에 올랐다.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도 국내 시장의 규모가 미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 않다. 지난해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 가운데 9위를 기록했다.

주 이사는 "국내 시장은 캐나다 보다도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미니는 대중성을 지향하는 5도어와 고성능 모델인 미니 JCW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5도어 모델은 미니의 고객층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 주 이사는 "5도어 출시 이후 고객군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또 "1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으로 출시한 에디션 모델의 경우 현재 거의 완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미니는 여기에 고성능 모델 미니 JCW를 투입했다.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 주역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을 적용한 모델이다. 또 단순히 기계적인 성능을 높이는 데 만족하지 않고 레이싱 선수의 세심한 감각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 이사는 미니 JCW에 대해 "미니 차량 중 최고의 주행성능과 첨단 옵션을 탑재한 하이엔드 모델"이라며 "미니 역사상 가장 빠르다"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미니의 고성능 모델 미니 JCW.<사진=BMW코리아>
미니 JCW를 실제로 타보니 여느 수퍼카 못지 않았다.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시승회에서 새로워진 2.0ℓ 4기통 트윈터보 엔진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제원은 빠른 응답속도와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으로 이어졌다.

코너링에서는 묵직한 느낌을 주면서 부드럽게 넘어간다. 아마추어임에도 서킷의 급격한 코너링을 부드럽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어진 짐카나(Gymkhana) 구간에서는 부드러운 코너링의 절정을 맛보는 순간이었다. 시속 50~60km로 원 주위를 돌면서 중심축이 이동하거니 한 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없었다. 안정적인 자세 제어를 몸소 느끼는 순간이었다.  

고성능 시장은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올초 메르세데스-벤츠가 A 45 AMG를 출시하며 소형 고성능 모델 시장을 두드렸다. 폭스바겐도 골프의 고성능 버전인 골프R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미니는 이렇듯 치열해지고 있는 고성능 시장에 미니JCW와 함께 차별화 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함을 주고 있다. 고난이도의 교육 프로그램인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을 신설해 미니JCW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37은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최초로 우승할 당시의 레이싱 넘버다.

올해는 오픈트랙 코스만 진행되며 내년부터 어드밴스드, 마스터 등 고급 과정을 잇따라 개설할 예정이다. 미니 JCW의 철학과 가치를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적 조치인 셈이다.

주 이사는 "미니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3회의 우승 경력에 빛나는 모델로 레이싱 DNA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석민 미니 제품기획 매니저도 "포르쉐 카레라S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추월능력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