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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 기업 총 36곳 선정, 광동·동화약품 등 5개사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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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연구개발 활동의 우수성과 기술적 성과 등 평가'

[뉴스핌=이진성 기자] 보건복지부(문형표 장관)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5년도 '제1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기업은 총 36개사다. 광동제약과 동화약품, 바이넥스, 일동제약, SK바이오팜은 최종 탈락했다.

26일 보건복지부는 2012년 제1차 인증 기업(41개사) 중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연구개발 활동의 우수성과 기술적·경제적 성과의 우수성 등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인증 연장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약사 30곳과 바이오벤처사 5곳, 외국계 제약사 1곳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의약품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대기업과 중견제약사는  R&D 투자 실적과 함께 연구인력·생산시설·특허·라이센스 아웃·해외진출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22개 기업을 선정했다.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 연장 명단. <자료제공=보건복지부>
의약품 매출액 1000억원 미만의 중소제약사는 개량신약 등 특화분야에서 전문성을 배양해 온 8개 기업 인증이 선정됐고, 매출 규모 등은 작은 편이나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모델을 구축해 온 5개 벤처기업도 인증을 연장됐다.
 
또한 임상시험으로 해외 진출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다국적 제약사도 1곳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인증 연장되지 못한 5개 기업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미신청(철회 포함) 2개 기업과 R&D 투자 비율 미달 등 선정 요건 미흡 2개 기업, 특별법 상 제약기업 요건 상실 1개 기업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창조 경제의 핵심 산업인 제약산업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 개발 신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수출을 주도하는 등 우리 제약산업의 주역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인증 제도의 정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며  "산업 전체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을 위한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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