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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가득한 마곡지구, 가격 상승세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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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이언스파크·마곡역 공사 본격화…매맷값·분양권 1억↑

[뉴스핌=김승현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교통·산업단지 등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어서다. 또 서울시도 MICE(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회 등 전시·박람회 사업)단지 조성에 나서는 등 호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마곡지구 아파트 매맷값과 분양권 가격도 치솟고 있다.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주변 지도
20일 마곡지구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마곡지구내 아파트와 분양권 매맷값이 큰폭으로 올랐다. 

마곡엠벨리 7단지 전용 114㎡가 이달 초 8억원에 팔렸다. 비슷한 조건을 가진 물건이 지난해 10월 7억원에 거래됐다. 6개월 새 1억원이 오른 것.

또한 지난 1월 마곡지구 첫 민간 분양 단지였던 ‘힐스테이트마스터’의 분양권도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전용 84㎡ 기준으로 최초 분양가는 5억3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 2월 6억2200만원에 거래됐다.

이같은 마곡지구내 집값 강세에 힘입어 주변 아파트 매맷값도 꿈틀대고 있다. 화곡동에 있는 '우장산 아이파크·e편한세상' 전용 84㎡는 지난 1월 5억7000만원에서 이달 6억원까지 올랐다.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전용 59㎡도 지난 1월 4억5000만원에서 이달들어 4억8000만원까지 올랐다. 
  
주변 한 공인중개사는 “매맷값이 1억원이 올라도 매매·전세 매물을 보기 쉽지 않다”며 “마곡지구의 인기가 주변 아파트로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마곡지구 첫 민간분양 단지였던 '힐스테이트마스터'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길게 줄서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이처럼 마곡지구가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교통·배후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곡지구의 큰 장점은 LG사이언스파크 등 대규모 연구산업단지를 배후 수요로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LG그룹은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열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 R&D 센터가 한데 모인다.

LG그룹은 고용창출 9만명, 생산유발 24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이 지역으로 15만명이 넘는 인원이 출퇴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대림산업과 지난 18일 계약금 3390억원 규모의 LG사이언스파크 동측부지 2차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과도 지난 15일 3042억원 규모의 서측부지 2차 공사 예약을 체결했다.

SH공사는 마곡지구 상업지구 개발을 준비 중이다. 5호선 마곡역, 9호선 마곡나루역 사이에 있는 마곡지구 특별계획 1·2·3구역에(총 8만2724㎡) MICE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역 감정가는 총 4700억원 수준이다. SH공사는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 용역을 맡겼다. 이르면 올 9월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MICE로의 개발을 원칙으로 하지만 이에 얽매이지 않고 마곡지구 랜드마크로 기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LG그룹이 마곡지구에 짓는 'LG사이언스파크' 공사 현장 <사진=김승현 기자>

교통 여건도 더 좋아진다. 지난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마곡지구 입주민과 인근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공항철도 마곡역 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9호선 마곡나루역과 연결해 환승역사로 만든다. 오는 2017년 말 완공 예정이다. 지금 이용 가능한 5호선, 9호선에 더해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부동산전문가들은 마곡지구 아파트 매맷값이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PB센터 팀장은 “마곡지구는 지하철·공항·올림픽대로 등 교통입지가 좋고 대규모 산업단지 등 체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여기에 이대 병원, 강서구청 등 까지 들어서면 교통, 편의시설, 주거 3박자를 모두 갖춘 지역이 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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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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