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투자자들, 두 배 오른 중국증시 '걱정반, 기대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펀더멘털 우려 여전" vs "당국 부양책 믿어라"

[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증시가 지난 1년간 100% 넘는 상승장을 보여줬음에도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투자에 대한 경계감으로 가득하다. 증시를 이끌어온 국유기업은 물론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 우려도 여전하다는 점에서다.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는 저조한 수익률을 거두더라도 투자비중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위안화[출처=AP/뉴시스]

새미 심네거 피델리티 이머징마켓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증시가 30% 이상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투자비중을 확대하지 않았다. 그는 "증시 랠리는 펀더멘털이 아닌 국유기업이 주도한 측면"이라며 "높은 부채비율과 성장둔화로 이들 기업의 실적전망은 의문으로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기준 심네거 매니저가 운용하는 피델리티펀드는 4.2% 상승률을 나타냈다. 모간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이머징마켓지수 상승률 8.2%의 절반에 그치는 성적이다.

아제이 크리스난 와사치이머징마켓셀렉트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속적인 성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상당한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양질의 기업을 찾지 못했다"며 "펀더멘털 과정을 적용할 경우 현재의 랠리를 기뻐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와사치 펀드의 중국 투자비중은 7%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올해 수익률은 마이너스 1.1%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지난해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동조해 투자비중을 늘려왔지만 최근 가격이 오르자 비중 확대를 꺼리고 있다. 커플레이펀드리서치 집계 결과 펀드매니저들이 중국 투자비중은 평균 20%로 MSCI이머징마켓지수의 25%보다 낮았다.

자금유출세도 가파르다. 펀드정보제공업체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는 올해 중국 주식펀드에서 193억달러의 자금유출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자금은 12주 연속 빠져 2013년 중순 이후 최장 기간 유출로 기록됐다.

라울 차드하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 공동투자책임자는 "당국의 정책이 주도해 온 랠리는 끝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시아 주식펀드에서 중국 비중을 6%포인트 낮췄고 보유하던 중국 생명보험사와 은행사 주식도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개인투자자의 참여와 당국의 경기부양책을 고려할 경우 황소장(상승장)의 종료를 전망하는 것은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처가 제한적이고 당국이 경기를 부양할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장은 예상보다 오랜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당국은 10일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1년 만기 위안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내린 5.1%, 2.25%로 결정했다. 지난 3월 1일 이후 두달 여 만이며, 지난해 11월 이후는 세번째다.

닉 니죨렉 칼라모스이볼빙월드그로스펀드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이 같은 조치는 증시가 항해를 지속하는 데 강력한 순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중국 투자비중은 26.7%로 지난해 9월에서 두 배 늘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