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문형표 복지장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 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각지대 해소가 우선 '1인1연금' 해야

[뉴스핌=김지나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것 보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1인1연금' 제도가 이뤄지게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전 마포구 독막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놔두고 소득대체율만 올리면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더 생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장관은 "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저소득자·비정규직자들을 제도내로 흡수해 연금수급권을 주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득대체율은 국민연금 가입자(가입기간 40년 기준)의 평균소득에서 연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문 장관은 인구구조 변화로 가족형태가 다양해지는 현실에서 연금 수급자의 연금을 올리는 것보다 각 개인이 연금통장을 하나씩 보유하는 '1인1연금' 체제가 정착돼야 한다는 주장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두 분이 연금을 갖고 생활하면 가구의 최소생활은 보장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소득대체율 50%' 달성을 하려면 연금보험료 1%p만 올리면 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연금보험료를) 1%p를 올리면 50%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2060년 기금 고갈을 전제로 보험율을 조정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이런 논리를 확대하면 1%p올리면 50%, 2.3p%를 올리면 60%로 소득대체율을 올릴 수 있다. 3.5p%를 올리면 공무원연금보다 후한 소득대체율을 보장할 수 있는데 이게 맞는 논리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2060년은 현재 보험료율 유지했을때 고갈되는 고갈시점이며 2060년에 기금이 고갈되면 그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지나"라며 "소득대체율을 올리면 장기적으로 보험료율을 두 배로 올려야한다는 것은 기술적인 시뮬레이션으로 나오는 것인데 이를 갖고 과장되게 표현될 이유도 없고 불안을 조장을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말했다.

연금 지급방식을 현재와 같은 적립 방식에서 '부과방식'으로 바꾸는 데 대해선 "사회적 합의를 통해 바꿀 수는 있지만 후세대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뜻을 피력했다.

문 장관은 "문제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빨라서 2060년이 되면 연금가입자와 수급자가 1대1이 된다. (부과방식으로 바뀌면)이 때 연금을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세금으로 메워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한 사람의 노인의 연금을 내드려야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보험료율이 20%, 25%로 뛴다. 연금학자 중에서는 부과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세대간 도적질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고 강조했다. 

부과 방식은 매년 근로자가 납부하는 연금 급여로 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로 처음부터 기금적립 없이 그 해 걷어 바로 지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담배갑 경고그림 도입' 법안이 '지나치게 혐오감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추가돼 당초 법안 취지가 훼손됐다는 데 대 대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경고그림을 사용하겠다는게 기본입장인 만큼 혐오감의 정도에 대해서는 보건의료, 법률전문가 위원회를 정해 만들어 결정해나가겠다"며 "기본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