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친정엄마’에 출연하는 배우 (위)박혜숙, 조양자 (아래)차수연 이경화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
연극 ‘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시골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말한다. 방송작가 고혜정의 사모곡, 친정엄마 시리즈 1탄이기도 한 이 작품은 세상에 모든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표현했다.
김수로 프로젝트 11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연극 ‘친정엄마’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주목된다. 엄마 역에 배우 박혜숙과 조양자가, 딸 미영 역에 배우 이경화와 차수연이 캐스팅 됐다. 그 밖에도 장혜리, 서신우, 황지온, 정상훈 등 연극계 대표 배우들과 김수로 프로젝트 워크숍에서 발탁된 김원중이 함께 한다.
연극 ‘친정엄마’는 오는 5월 30일부터 대학로 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