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첫 손님 잡아라”…이통3사, 갤럭시S6·엣지 마케팅 ‘총력’

기사입력 : 2015년04월10일 15:28

최종수정 : 2015년04월10일 15:55

경품 및 서비스 차별화…SKT, 자체 보안 ‘T 안심’ 서비스 첫 도입

[뉴스핌=김기락 기자] 10일 삼성전자의 최고급 스마트폰인 갤럭시S6·S6 엣지가 출시되자 이동통신3사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갤럭시S6·S6 엣지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특화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선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날 SK텔레콤 자체 보안 서비스인 ‘T 안심’ 서비스(안심클리너·안심잠금·안심백업)를 최초로 적용해 단말기 분실/도난 발생 위험을 낮췄다.

‘안심클리너’는 고객이 공공장소에서 갤럭시S6·엣지를 충전 중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 도난 경보를 설정함으로써 스마트폰의 도난·분실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기능이다. 충전 중인 갤럭시S6와 충전기가 분리될 경우 미리 설정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알람음이 울리게 된다.

또 ‘안심잠금’은 고객이 단말기 분실 시 습득자에 의한 스마트폰 전원 강제 종료를 방지함으로써 고객이 분실한 스마트폰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안심백업’은 스마트폰 분실 및 기기변경을 대비해 사진과 동영상, 전화번호부, 문자, 즐겨찾기 등 본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 둘 수 있다. 이들 서비스는 내주 중 갤럭시S6·엣지 단말기의 소프트웨어 무료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또 자사 멤버십 프로그램인 ‘T 클래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약정할인 금액의 최대 120%에 달하는 OK캐쉬백 포인트로 요금 납부 ▲T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분실보험 연계 동일(동급) 단말 보상 ▲25만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한 통신비 절감 및 쇼핑 ▲OK 캐쉬백 포인트 최대 10배 특별 적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엣지 출시일인 10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을지로직영점에서 고객들이 갤럭시 S6와 S6엣지의 구매 상담을 받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이와 함께 KT도 단말기 할부 원금 지원과 순액 요금제 등을 내세우며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갤럭시S6·엣지 구매고객은 KT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원금의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쓰지 않은 제휴 포인트로 무제한 할인, ‘슈퍼 세이브카드’를 통한 최대 36만원 할인, 쓰던 폰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까지 할인받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부 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순액 요금’으로 가입한 고객들은 약정, 위약금 없이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기본료 4만1000원 이상의 순액 요금에 가입하고 올레 인터넷을 결합하는 고객들에게는 11만원 상당의 ‘GiGA WiFi 공유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 삼성전자 무선 충전패드 및 여행상품권·몽블랑 플립커버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슈피겐코리아와 함께 ‘U+컬렉션’ 패키지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슈피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한 세트로 구성해 기존 대비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U+컬렉션’ 패키지는 전 세계적으로 230만개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한 대표 투명 케이스 ‘울트라하이브리드’와 앞·뒤면 액정보호 필름이 들어있는 ‘울트라크리스탈’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오늘부터 약 1~2주 기간이 갤럭시S6·엣지의 흥행을 좌우할 타이밍”이라며 “이통3사가 추후 공시지원금을 높이는 것을 검토하는 등 마케팅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