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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보다 강력한 경제권으로 부상할 것"

[뉴스핌=김성수 기자] 최근 인도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해외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중 가장 유망한 나라로 인도가 꼽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성장둔화가 진행되고 있고, 러시아는 서구 경제제재에 따른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 브라질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같이 발생하는 현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부정부패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인도는 향후 중국을 제칠 만큼 성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받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개혁 정책과 유가 하락이 인도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1년간 인도 센섹스지수 주가 추이 [출처: www.moneycontrol.com]
인도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7.5% 성장했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은 7.3% 성장에 그쳤다.

인도 종합주가지수 센섹스지수는 최근 1년과 지난 3년간 각각 37%, 64.8%의 폭발적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은행은 '2015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17년 인도 경제성장률이 7.0%로 중국해 중국의 6.9%보다 높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골드만삭스는 "성장정체를 겪는 중국과 달리 인도는 여전히 고도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보다 더 강력한 경제권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도 지난달 인도를 방문해 모디 총리를 만난 후 "1~2년 후에는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중국을 앞지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 사모펀드·전자상거래 '성장성 꿈틀'

인도에서 발전 가능성이 꿈틀대는 분야로는 사모펀드(PE)와 전자상거래업이 주목된다. 컨설팅회사 맥킨지앤컴퍼니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PE가 인도 경제의 주요 자본 조달원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인도 PE는 지난 10년간 인도 기업 자본의 36%를 제공해왔다.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이 비율이 47%로 상승했고, 2011~2013년에는 평균 46%를 차지했다.

PE의 지원을 받는 인도 기업들은 전 산업에 걸쳐 공공기업들보다 매출과 순익이 빠르게 성장했다. 이들 기업은 조직 운영도 잘 돼 있고 인수합병(M&A)과 수출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PE가 투자한 산업 중에서도 정보기술(IT) 분야는 가장 성과가 우수했다. IT업종은 지난 2009~2013년간 투하자본수익률(ROIC)이 39%로, 전 산업에서 가장 높았다.

인도의 전자 소매거래와 전자 상거래의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낸 그래프. [출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IT산업 중에서도 유망한 분야로는 전자상거래가 꼽혔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지난해 35억달러에서 올해 69억달러로 2배가량 성장하며, 2016년에는 22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기업들도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잇따라 투자에 나서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계열사 앤트 스몰앤마이크로 파이낸셜서비스그룹은 이달 초 인도 업체 원97 커뮤니케이션의 지분 25%를 인수했다. 원97은 지분 매각으로 받은 대금을 모바일 결제시스템 확대에 쓸 계획이다.

앞서 일본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10월 인도 전자상거래업체 스냅딜에 6억2700만달러를 투자했다. 소프트뱅크는 향후 인도 시장에 1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도 지난해 7월 아마존 인도 법인에 2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UOB카이히안 인베스트먼트의 니키 게 애널리스트는 "인도는 온라인 결제시장이 생긴지 얼마 안 돼 기업들에겐 블루오션으로 꼽힌다"며 "초기에 빠르게 진입한 기업일수록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리바바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해 나가려면 인구가 많고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며 "인도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대표적인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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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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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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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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