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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춘제 장기휴가 끝 거래 재개장, A증시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15년02월25일 17:13

최종수정 : 2015년02월25일 17:13

상하이종합지수 3228.84 (-18.06, -0.56%)  
선전성분지수  11539.70 (-178.86, -1.53%)
  

[뉴스핌=조윤선 기자]장기간 춘제(春節 음력설) 연휴를 마치고 25일 거래를 재개한 중국 A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춘제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17일 대비 18.06포인트(0.56%) 떨어진 3228.8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17일 보다 178.86포인트(1.53%) 하락한 11539.70을 기록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1600여개 개별종목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섹터별로는 군수와 에너지 절약·환경, 수도 및 전기 공급 섹터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보험과 교육미디어, 컴퓨터 섹터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중진공사(CICC) 등 전문기관은 A시장 전망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급등락을 반복하는 조정장세를 보이는 요인에 대해 앞서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과열을 해소하는데 시일이 필요하고, 실물경제가 이렇다할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경기 하강 부담이 커지면서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고조됨에 따라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밖에 전문가들은 3월 3~5일 열리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A증시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구상), 자유무역지대, 국유기업 개혁, 신에너지 자동차 등 정부 중요 개혁과 관련한 A증시 테마주를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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