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 TV에 美 소비자들이 무조건 충성하는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년 연속 충성도 지표 1위..20년째 선제적 투자로 미래 수요 대응 주효

[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전자가 압도적 기술력과 시장 친화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UHD TV 시장이 작년을 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의 지배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브랜드키즈(Brand keys)에 따르면 평판 TV 부문 소비자 충성도 지표(Consumer Loyalty Engagement Index)에서 삼성전자는 2012년 1위로 복귀한 이후 4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브랜드 키즈는 18~65세 소비자 3만2000명을 대상으로 64개 분야 555개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했다. 해당 브랜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재구매 의사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비자 충성도 조사 결과는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2014년 연간 매출 기준 점유율 2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시에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T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삼성전자가 이와 같은 독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북미와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초고화질 UHD TV를 내세워 TV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다.

UHD TV는 동영상 기준으로 화질이 830만 화소 이상인 초고화질 TV를 말한다. 풀HD TV(200만 화소)보다 화질이 네 배 이상 또렷해 현존 TV 중 자연의 색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세계 TV시장에서 UHD TV는 꾸준히 점유율을 높일 전망이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TV 시장에서 판매량의 17%가 이른바 UHD TV인 것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서치는 2018년경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UHD TV의 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삼성전자 TV가 차세대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는 것은 과거에도 이미 여러 차례 반복됐다. 1996년 세계 최초로 12.8대 9 화면 비율의 '명품 플러스원 TV'를 선보이며 국내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995년부터 LCD 양산에 착수한 삼성은 1998년에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TV를, 2002년에는 업계 최대 크기 40인치 LCD TV를 각각 출시했다.

2006년 보르도 LCD TV를 앞세워 일본 소니를 눌렀고 2009년에는 가능성을 의심받던 LED TV를 일찌감치 선보이며 세계 TV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를 체험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2012년에는 UHT TV를 선보인데 이어 2014년에는 커브드 UHD TV로 쉼 없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왔다.

그리고 올해는 SUHD TV로 다시 승부수를 걸었다. 삼성은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SUHD TV를 통해 프리미엄 TV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퀀텀닷이 적용된 SUHD TV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과 '리마스터링 엔진'을 탑재해 기존 TV보다 2.5배의 밝기를 표현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지난 5일 ′SUHD TV 미디어데이′에서 "전세계 UHD TV 시장이 2013년 160만대에서 작년 1300만대로 8배 증가했으며, 삼성전자는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60% 점유율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역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지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