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세아그룹 오너 3세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가 세아특수강 기타비상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세아특수강은 다음 달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무의 비상무이사 신규선임 등 총 5건의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전 회장의 장남인 이 전무는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언론학을 전공한 뒤 중국 칭화대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했다.
2009년 세아홀딩스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는 세아베스틸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기임원인사에서 사촌인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와 함께 승진하며 오너 3세 경영 시대를 본격화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