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메디톡스에 대해 신규매출효과로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올렸다.
김지현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2% 늘어나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출시된 필러와 차세대제품인 25단위(이노톡스), 150단위(사각턱, 종아리교정)의 신규매출효과로 내수와 이머징지역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차세대제품 해외파트너인 알러간사로부터 유입된 계약금(분기평균 39억원 분할인식)이 매출로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매출호조에 따른 고정비 절감, 매출이 곧 이익인 기술료수입으로 175.4%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현 연구원은 기술료를 제외하고도 신제품 출시효과로 올해 전망도 밝다는 의견이다.
그는 "차세대제품 기술료수입을 제외하고도 올해 전망은 밝다"며 "이는 편의성과 안전성이 제고된 이노톡스의 신규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필러의 이머징지역 매출도 급증이 예상되는데다, 작년 상반기 생산차질로 공급을 못했던 기존 메디톡신의 매출도 호조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대세인 리도카인 필러도 올해부터 본격 판매, 외형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