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국세청이 삼성생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9일 국세청과 삼성생명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삼성생명 본사에 직원을 투입해 삼성생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내년 3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국세청과 삼성생명은 정기조사일 뿐 특정한 이슈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지난 2010년 이후 4년 과세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사인력은 10명 안팎이고 조사기간은 3개월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지난 2010년 세무조사 받고 세금추징 돼 납부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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