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21일 지주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KB금융은 이날 오전 10시 국민은행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윤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KB금융은 곧 이어 이사회를 열어 윤 이사를 대표이사(회장)로 선임하고 국민은행은 주주총회와 은행 이사회를 통해 그를 은행 대표이사(행장)로 선임할 예정이다.
윤 이사가 회장에 선임되면 향후 3년간 KB금융지주를 이끌며 당분간 행장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윤 회장 내정자의 회장 취임식은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