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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찬스!] 유안타증권, '중국 특화'로 제2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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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유안타증권이 새롭게 열리는 후강퉁 시대를 맞아  중국 시장에 특화해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만계 금융그룹이 대주주인 유안타증권은 지난 1일 사명을 기존 동양증권에서 유안타증권으로 바꾸고 중화권 증권사로 공식 출범했다. 유안타증권은 사장 직속 태스크포스를 가동, 중화권 투자정보 및 서비스에 최적화된 업계 리딩 증권사로 거듭날 채비를 갖췄다.

유안타증권은 ‘We Know China’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로 전사 프로젝트로 후강퉁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중화권 ‘주식, 금융상품, IB비즈니스’를 3대 축으로 대한민국에서 The Greater China 금융시장을 가장 잘 아는 증권사임을 선포함으로써 중화권 투자정보와 상품, 서비스를 가장 경쟁력있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화권 비즈니스 1위 목표

전략적으로는 우선 독자적인 범중화권 투자 네트워크와 가장 강력한 리서치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중국 자본시장 문호 개방을 골자로 하는 후강퉁을 기폭제로 활용하겠다는 판단이다. 이를 토대로 최고 수준의 정보 제공 및 콘텐츠 구축에 나서는 동시에 중화권 금융상품 판매 확대 및 라인업 완성, 중화권 IB Biz. 부문에서까지 가시적 성과를 내며 업계 1위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유안타증권의 이러한 목표와 전략은 궁극적으로 ‘We Create Fortune’이라는 미션 달성 및 ‘고객의 재무목표를 실현하는 아시아 최고의 금융서비스 전문가’라는 비전 실현과 맞닿아 있다.  중화권에 특장점을 가진 증권사로서의 이점을 살려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정석투자법을 체계화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혁신적인 시스템 ‘MY tRadar’가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지 1년 반이 지났다.

‘MY tRadar’는 고객 수익을 위한 정석투자 시스템이자 리서치, 금융공학, 자산운용기법들이 총동원된 개발기간 2년의 검증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이다. 주식투자에 대한 유안타증권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성공투자의 핵심인 차트, 수급, 실적 3박자를 통한 합리적인 종목 선정 알고리즘과 매일 제공되는 유망종목 추천, 실시간 포트폴리오, 매매타이밍 제시까지 가능한 실전에 강한 투자 솔루션이다.

출시 이후 단순히 상승 유망종목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고 팔 타이밍까지 포착해 알려주고 추천 모델 포트폴리오대로 매매까지 해주는 인공지능 실전 투자시스템으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실제 ‘MY tRadar’는 검증된 수익률로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추천 포트폴리오는 시뮬레이션 결과 ETF 포트폴리오의 경우 +1.72%(시장수익률 대비 +5.97%), 종합 포트폴리오는 +9.98%(시장수익률 대비 +14.23%)의 누적 수익률(2014.10.15 기준)을 기록하여, KOSPI 수익률(-4.25%)를 크게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MY tRadar 시스템 '중국' 버전 출시

이처럼 국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검증된 ‘MY tRadar’의 China 버전을 후강퉁 도입에 발맞춰 국내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차적으로는 중국 지수와 업종 및 개별종목 시세 정보를 비롯해 중국기업 리포트 및 기업정보 등의 투자정보, 주문 및 계좌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어 tRadar의 핵심인 차트 신호강도, 장중 TOP-Pick 등 국내 투자자들이 엄선된 중국 상해 주식과 홍콩 주식을 자유롭게 정석 투자할 수 있는 매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또 장중 China 시황방송 운영을 비롯해 tRadar를 통한 종목 추천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주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도 제시한다.

대만 유안타증권을 비롯해 유안타 홍콩/상해 등 현지 시장 분석이 리얼타임으로 가능한 중화권 리서치 인력이 65명에 이르고, 유안타증권 한국 리서치센터 35명의 분석 인력을 포함한 총 100여명의 유안타 리서치는, 아시아 시장 전체를 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리서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단순한 시세중심 서비스가 아닌, 중화권 현지 애널리스트를 통해 생생한 시황리포트를 국내에 발빠르게 전달하고, 개별종목에 대한 분석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현지 리서치센터와 국내 리서치센터간 소통채널 개설로 이슈발생시 신속한 정보교류 및 대응이 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은 후강퉁 시대를 대비해 빠르고 깊이있는 중화권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중화권 금융시장 리서치자료 발간을 준비 중이다. China Daily 국내판을 비롯해 중국 100대 기업 소개 및 국내기업과의 비교 자료인 중국 기업 Guide BooK을 발간하고, 중국 경제 및 시황 자료 국내 발간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만, 홍콩, 상해 등 중화권 현지 애널리스트를 통한 신속한 시황 전달 및 개별종목 분석 자료 제공이 가능한 가장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갖춘 만큼 리서치와 기술적 분석이 결합된 ‘China tRadar’ 서비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범중화권 네크워크 활용..투자솔루션 제공

유안타증권은 대만 유안타 및 홍콩, 상해 등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즉 The Greater China의 투자기회를 가장 잘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본토를 비롯해 범중화권 시장의 금융상품 Trend를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런 이점을 최대한 살려 The Greater China 상품과 관련해 다양한 유형별, 스타일별, 섹터별 full line-up을 통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통해 중국 본토 및 홍콩 우수 운용사의 상품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으며, 직접 홍콩 등을 방문하여 운용사 및 펀드 실사를 통해 운용 능력, 성과,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최초로 RQFII중국본토채권형펀드를 선보였으며, 공모형 중국본토채권형펀드를 비롯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된 적이 없는 다양한 주식형, 채권형, 구조화 상품 등을 출시하거나 출시 준비 중에 있다. 홍콩항셍지수(HSI)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ELS, 유안타증권 대만 및 홍콩 리서치센터에서 추천하는 종목으로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중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DLB 등 고객의 투자 성향 및 위험 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많은 증권사들이 홍콩 등 Greater China 시장에 진출하였지만, 대부분 고배를 삼켰다. 하지만 유안타증권은 중화권에 특화된 유안타금융그룹의 다양한 내부 조직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중국 기업 리서치와 운용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제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사와는 질적으로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유안타증권은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 독자적인 중화권 네트워크와 리서치, 국내 시장서 검증된 고유의 투자시스템을 통해 후강퉁 시행을 계기로 점차 확대되는 범중화권 금융시장내에서 확고한 리딩 증권사로서의 지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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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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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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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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