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약발 떨어진 최경환노믹스 구하기...5조+α 추가 처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책패키지 효과 없는데 추가 재정투입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자 시장은 환호했다. '성장론자의 귀환'과 그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에 코스피는 2100선 직전까지 뛰어올랐다. 

하지만 어느새 달아오르던 분위기가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코스피가 2000선 밑으로 주저 앉고, '최경환노믹스'로 불리던 정책패키지에 대한 기대도 잦아들었다. 여기저기서 약발을 다했다는 얘기가 나오자 정부가 추가 처방을 들고나왔다. 
 
정부는 8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당초 내년까지 41조원을 풀기로했던 정책패키지 중 연내 집행분 26조원에다 5조원+α를 추가해 31조원+α를 집행하기로 했다. 또 4분기에 내수보완 대책을 병행키로 했다.

지난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최경환 부총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하지만 추가로 5조원을 투입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이견도 나온다. 기존의 41조원 정책패키지 효과가 나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재정을 추가 투입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이다.  

여기에 '주택시장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엔화약세와 미국의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 세입결손에 따른 경기회복세 제약 등의 하방리스크가 크다'는 정부의 경기 인식과 부합한 처방인가라는 의문도 있다. 

이날 발표한 정부의 경기 보완 대책 주요 내용을 보면 기금지출 및 공공기관 투자 1.4조원과 설비투자펀드와 외화대출 연내집행을 3.5조원 늘려 총 5조원+α를 추가 투입한다.
 
최경환 경제팀은 지난 7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서 내년까지 41조원의 정책패키지를 집행하기로 했는데 올해분 26조원에서 5조원을 더해 4분기에만 31조원+α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찬우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이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0.1~0.2%p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내수보완을 위해 내년 1월 예정이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오는 12월로 앞당기고 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해주며 제주면세점의 연령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주택연금을 활성화해 노후 불안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500억원 한도 지원, 건보공단 급여 연내 집행 확대, 투자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합대학생 기숙사 건설, 중개보수체계 개선, 비개발전문 위탁관리리츠에 대한 상장요건 완화 등을 해주기로 했다.
 
문제는 현재까지 정부가 11.7조원을 투입해 경제활성화에 나섰지만 그 효과가 미진한 상황에서 추가 재정보강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느냐는 점이다.
 
정부가 지난 5일까지 정책패키지를 점검한 결과 겨우 45.5%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특히 주거 및 서민생활 안정 분야에서는 집행률에 33.3%에 그쳤다. 반면 기업들의 주 대상인 외화대출과 설비투자펀드 등은 83.5%의 집행률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기재부 정은보 차관보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통상 수혜대상이 많아 집행이 늦어진다"며 "정책패키지를 7월에 만들어 8월부터 본격 시행해 두 달밖에 안돼 지표상으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시차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와함께 중소 의원·약국을 대상으로 7000억원 수준의 건보공단 급여를 연내에 조기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의사와 약사가 취약계층이냐는 지적도 나온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