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지컬해븐] |
뮤지컬 ‘쓰릴 미’는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대의 피아노와 두 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심리게임이 극적으로 표현되는 작품. 정상윤은 오는 10월에 합류해 단 8회 동안 ‘나(네이슨)’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앞서 정상윤은 2009년 ‘쓰릴 미’의 ‘나’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2013년에는 ‘그’ 역으로도 무대에 올른 바 있어 이번 그의 추가 합류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상윤은 지난달 31일 폐막한 창작 초연 뮤지컬 ‘살리에르’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프라이드’에 필립 역으로 활약 중이다.
2007년 초연 이후 올해로 8주년을 맞은 뮤지컬 ‘쓰릴 미’에는 뮤지컬 배우 에녹, 송원근, 정동화, 정욱진을 비롯해 추가 합류한 임병근, 정상윤이 함께 한다. 오는 9월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공연.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