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영국인 인질 참수 동영상 공개 [사진=`시테(SITE)` 인텔리전스 그룹 공개 영상 캡처. AP/뉴시스] |
영국 정부는 자국민을 살해한 데 대해 즉각 경고를 표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는 무고한 구호단체 직원을 비열하고 끔찍하게 살해한 것으로, 진정한 악마의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캐머린 총리는 "우리는 이들 살인자를 추적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이며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그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IS의 영국인 인질 참수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야만적인 살인을 저질렀다며 IS를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는 영국을 포함해 전 세계 국가들과 폭넓은 연대를 형성해 정의를 파괴하는 행위와 위협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헤인즈로 추정되는 IS 영국인 인질 참수 동영상 공개는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에 이어 3번째 사례다.
IS 영국인 인질 참수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영국인 인질 참수, 끔찍하다" "IS 영국인 인질 참수, 잔혹한 살인이다" "IS 영국인 인질 참수, 언제까지 만행이 계속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